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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콘텐츠 줄인다…스트리밍 비용 부담

밥 아이거, 적자 탈출 위해 20억 달러 비용 제거

  • 슬롯 머신 사이트입력 2023.05.12 16:30
  • 기자명공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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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사진=셔터스톡]

디즈니(Disney)의 최고 경영자 밥 아이거(Bob Iger)가 적자를 내는 스트리밍 사업 정상화를 위해 일부 콘텐츠를 없애는 계획을 세웠다.

3년 반 전 디즈니의 'Disney+' 출시는 전통적 케이블 사업에서 감소하는 수익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성공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로 인해 디즈니는 지난 회계연도에 콘텐츠 비용이 약 30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이 배급권과 같은 스포츠와 관련이 있다.

앞서 아이거는 2월 처음 공개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몇 년 동안 지출을 30억 달러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디즈니는 가입자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분류 작업에 착수했으며, 마우스 하우스(Mouse House)는 DTC에서 제공되는 영화 및 TV 시리즈를 축소하거나 큐레이팅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아이거는 "우리가 만들고 있는 콘텐츠의 양과 콘텐츠 제작에 지출하는 금액을 합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의 재무 책임자는 콘텐츠를 선별하는 새로운 전략에 따라 Disney+ 및 훌루(Hulu)와 같은 다양한 DTC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3자 영화 및 시리즈 라이선스에 대한 불리한 거래를 허용하는 것에서부터 픽사(Pixar), 마블(Marvel) 또는 루카스필름(Lucasfilm) 스튜디오에서 만든 디즈니의 독점 콘텐츠 일부를 제거하는 것까지 포함될 수 있다.

그는 "우리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특정 콘텐츠를 제거할 예정이며 현재 약 15~18억 달러의 손상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디즈니가 스트리밍 앱의 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스페셜 및 TV 시리즈를 삭제하면 3분기 주가도 평가절하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 슬롯 머신 사이트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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