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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안에 쓴소리 남기고 하차한 머스크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특별직을 내려놓고 행정부에서 물러났으며, 트럼프의 세법이 DOGE 팀의 노력을 저해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 슬롯사이트 지니입력 2025.05.30 07:00
  • 기자명Sharon Goldman, Amanda Gerut & 문상덕 기자
머슬롯사이트 지니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하차했다.[사진=뉴시스]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하차했다.[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퍼스트 버디’이자 특별정부직원(Special Government Employee)으로 활동하던 일론 머스크가 행정부를 떠났다.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유산이 “정부 전반에 걸쳐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CEO이자 억만장자인 머스크는 X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무보수로 맡았던 미국 정부의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특별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별정부직원으로서의 예정된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낭비성 지출을 줄일 기회를 준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DOGE의 사명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강화되어, 정부 전반에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테슬라 투자자들의 우려를 달래기 위해 “대통령이 원한다면 주 1~2일을 정부 업무에 할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낭비와 사기를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DOGE에서 계속 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머스크의 발표가 하루 전 CBS 뉴스 인터뷰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머스크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멋지고 거대한 세금(Big, Beautiful Bill)’에 실망했다며, 그것이 “DOGE 팀이 해온 일을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그는 “법안이 크거나 아름다울 수는 있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글 Sharon Goldman, Amanda Gerut & 편집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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