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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비상계엄 이슈에 충격 후 회복

비상계엄 충격이 환율, 주식선물, 가상자산 등 대부분 금융상품에 영향을 미쳤으나 현재는 회복 중이다.

  • 서닉 카지노입력 2024.12.04 09:01
  • 최종수정 2024.12.04 09:08
  • 기자명김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서닉 카지노 해제를 선언한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 화면을 보고 있다. [출처=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한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 화면을 보고 있다. [출처=뉴시스]

간밤 금융시장이 비상계엄 충격을 크게 받았으나 빠르게 회복하고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1시 23분경 긴급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6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 20분 추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계엄령을 해제했다.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비상계엄 선포 전 1402원에 거래되던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1410원을 돌파했고, 이후 1442원까지 상승했다. 2022년 10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1시간 30분 후인 새벽 1시를 전후해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가결되면서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새벽 2시 외환시장 마감 때는 1425원까지 하락했다.

주식 선물도 큰 충격을 받았다. 비상계엄 발표 직전까지 331.50 수준에서 거래되던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0시 19분 313.35까지 급락했다. 이후 환율과 비슷한 등락을 보이며 계엄령 해제 발표 직후 325.40까지 상승했다가 새벽 5시 325.05에 마감했다.

[출처=네이버 증권화면 캡처]
[출처=네이버 증권화면 캡처]

가상자산 역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업비트 기준 1억 3350만 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비상계엄 발표 직후 8826만 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여 오전 8시 55분 현재 1억 3468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인 1억 3353만 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한편 정부와 금융당국은 비상계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직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하고 "시장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경제부처 및 금융당국 부서가 오전 중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서닉 카지노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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