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토 바카라투자증권]](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12/45385_38004_2815.jpg)
NH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리테일, IB, 기관영업 부문에 집중됐다. NH투자증권은 "중장기 전략을 이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력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Retail혁신추진부'를 신설해 리테일 비즈니스 관리를 총괄한다. 또한, 기존의 Digital전략본부를 'Growth그룹'으로 변경해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성장을 도모한다. Retail지원본부는 'Retail Advisory본부'로 확대 개편해 전문적인 자문서비스 및 지원 업무를 맡는다.
IB 부문에서는 'Global Syndication부' 및 '구조화금융부'를 신설, 글로벌 세일즈 및 구조화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확대를 꾀했다. 또 OCIO솔루션본부에 있던 멀티상품솔루션부를 IB사업부로 이동시키고 'Global Product 솔루션부'로 명칭을 바꿔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Equity Sales본부 명칭을 '기관Coverage본부'로 변경하고 기관상품솔루션부를 수관, 기관 금융상품영업까지 포괄하는 홀세일(Wholesale)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OCIO솔루션본부 산하에 마케팅 업무를 전담하는 'OCIO마케팅부'를 신설해 전문성을 제고했다.
지원조직에도 변화를 줬다. 사업조직의 효율적 지원과 규제 변화 대응을 위해 △시너지 관리조직 △운영리스크 관리조직 △감사위원회 지원조직으로 체계를 변경했다. 특히, 리스크관리본부에 '운영리스크팀'을 신설해 감독기관의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감사위원회에 '감사부문'을 신설해 추가 지원업무를 수행케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시장환경 변화를 대비한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토토 바카라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