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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이거, 2026년 디즈니 떠난다

디즈니는 새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는 등 경영 승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 슬롯사이트사이트입력 2024.10.22 12:00
  • 최종수정 2024.10.22 18:10
  • 기자명김나윤 기자
밥 아이거 슬롯사이트사이트 최고경영자(CEO) [사진=셔터스톡]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사진=셔터스톡]

월트디즈니는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자를 2026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의 전 CEO를2025년 1월 2일부터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고먼은 모건스탠리에서 물러난 후 디즈니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되며, 현 의장인 마크 파커 나이키 CEO를 대신하게 된다.

아이거 CEO는 성명을 통해 "디즈니 이사회는 제임스 고먼의 전문성과 지도력으로 큰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이사회가 승계 과정을 진행하는 데 있어 그를 다음 의장으로 모시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고먼은"새 CEO임명이 우리의 중요한 우선 과제"라며"신임 CEO는 2026년 초에 발표 예정이며, 이는승계 계획 위원회와 이사회의 진전을 반영하고2026년 12월 아이거와 디즈니의 고용계약 만료 전 원활한 경영체제 전환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거는 15년간 디즈니를 이끌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2020년 은퇴했으나, 2년 후 디즈니 이사회가 밥 차펙전 디즈니 CEO를 해임하면서 다시 복귀했다. 최근 복귀 이후 아이거는 7000명 감원을 포함한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또한 2024년에는 디즈니 이사회 의석을 얻으려 한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대표의 도전을 물리치기도 했다.

디즈니는 2024 회계연도 정기 이사회마다 승계 계획을 논의했으며, 내부와 외부 후보자들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명의 디즈니 임원이 최고경영자 자리의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다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의장으로, 아이거와 같은 유형의 창의적인 TV 임원이며 상업적, 비평적 성공과 강한 인재 관계를 갖고 있다. 다른 내부 후보로는 디즈니의 주요 수익원인 테마파크를 포함한 사업을 관리하는 조시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의장, 스포츠 네트워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지미 피타로 ESPN 의장, 그리고 올해 두 편의 대작 영화를 출시한 영화 스튜디오를 감독하는 앨런 버그먼 디즈니 베테랑등이 있다.

/ 슬롯사이트사이트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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