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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개인정보 유출 148건...골프존 최대 과징금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민간 부문이 공공보다 해킹으로 인해 개인 정보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슬롯사이트 꽁머니입력 2024.10.11 11:28
  • 최종수정 2024.10.11 11:29
  • 기자명김나윤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공공 부문보다 민간의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과징금을 문 기업은 골프존이었다.

11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은 148건으로 조사됐다. 이중 129건이 민간이었고 19건이 공공 부문에서 발생했다.

개보위는62건에 대해 25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기업은 골프존이었다. 작년11월 골프존은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후 '부실 대응' 논란이 일었다. 최소 221만 6414명의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과징금 75억 원, 과태료 540만 원을 부과받았다.

개보위는 지난해 7월 사용자 개인정보 29만 7117건을 유출한 LG유플러스에도 과징금 68억 원과 과태료 2700만 원을 부과했다.

공공 부문에서는지난9월 135만 명의 개인정보를유출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과징금 4억 8000만 원과 과태료 540만 원을 처분받으면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았다.

조 의원은 "디지털 시대가 발전할수록 해킹 기술도 따라 정교해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전에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등을 더욱 충실히 진행하고 발전하는 해킹 기술에 대응할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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