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슬롯사이트사이트. [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10/42975_34774_1115.jpg)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해 불공정거래 조사를 지시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당일 오전 진행한 임원회의에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누구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조치할 것"이라 밝혔다. 불공정거래 행위 예로는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과'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는 등의 풍문 유포와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 등을 들었다.
이어 "지나친 공개매수 가격 경쟁은 종국적으로 주주가치 훼손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공개매수 이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등 위반 여부를 철저히 살피고 금융소비자 보호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 슬롯사이트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