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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M, 미래차 기술 협력 '맞손'... 테슬라·중국 공세에 맞서 [외신이 본 한국]

양사는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4.09.13 17:40
  • 최종수정 2024.09.14 09:45
  • 기자명문상덕 기자
[이미지=DALL-E]
[이미지=DALL-E]

한국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주요 전략 분야에서 미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12일(현지 시간) 자본 지출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메리 바라 GM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서명한 이번 협약은 승용차와 상용차 공동 개발 및 생산, 내연기관, 친환경 전기 및 수소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또한 배터리 원자재, 철강 등의 분야에서 공동 구매 기회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했으나 아직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본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필요한 투자 부담을 줄이고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GM의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은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 무료 슬롯사이트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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