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이번 주 원치 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챗GPT에서 중대한 보안 결함이 발견되었고,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해킹 공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보안 결함은 지난2일(현지 시간) 처음 드러났다. 엔지니어 페드로 호세 페레이라 비에이토가 트위터에서 ChatGPT의 맥 버전이 사용자 대화를 암호화하지 않고 평문으로 저장해 해커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앱은 OpenAI 웹사이트에서만 직접 내려받을 수 있어 애플의 보안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그 결과 이런 문제를 막지 못했다.회사 측은 이후 앱을 수정해 대화 내용을 암호화했다.

한편 4일 뉴욕타임스는 이 회사가 해커 공격을 받아 내부 메시징 시스템에 침입당했으며, 이를 통해 해커들이 회사 기술에 대한 세부 정보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OpenAI는 이 침해 사실을 이전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4월 직원들에게는 알렸다. 해커는 외국 정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회사는 FBI나 다른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다.

이 침해 사건으로 OpenAI의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인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이사회에 메모를 보내 회사가 외국 정부의 적대 세력이 기밀을 훔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올해 봄, 아셴브레너는 OpenAI에서 해고됐다.

회사 측은 뉴욕타임스에 그의 해고가 이 메모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지만,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그는 언론인들에게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해고됐다고 한다.

이러한 보안 허점들이 드러난 시점은 AI 분야에서 OpenAI의 영향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때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부터 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에 콘텐츠를 통합하기 위해 미디어 회사들과 점점 더 많은 계약을 맺고 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무료 슬롯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