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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인수..."자본적정성 OK"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M&A에 적극적이다. 따라서 자본적정성이 항상 관심을 받는다.

  • 온라인 슬롯입력 2024.06.28 14:54
  • 최종수정 2024.06.28 15:22
  • 기자명조채원 기자
[사진=온라인 슬롯은행]
[사진=우리은행]

[Why?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본비율을 합치면 169.8%로 양호한 편이다.]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를 검토함에 따라 자본적정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인 다이자 라이프 보험(Daija Life Insurance)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로 우리금융지주의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생명의 자본비율은 193.4%, ABL생명은 130.0%로, 두 회사를 합치면 자본비율이 169.8%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 자본비율도 100%를 7%포인트를 초과하는 등 목표치보다 높은 수치로,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금융지주는 동양생명의 자본총계가 2조 6000억 원, CSM 잔액 가산 시 조정순자산이 5조 2000억 원, ABL생명의 자본총계가 9000억 원, CSM 가산 시 조정순자산이 1조 8000억 원으로, 양사의 합산 조정순자산이 약 7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금융지주의 목표 주가는 1만 9000원으로 설정됐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1.5%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금융지주의 현재 주가는 1만 4450원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인수 희망가를 3조 원 중반 이내로 추정하며, 목표 CET1 비율 12%를 전제로 했을 때 추가 유상증자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 온라인 슬롯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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