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에서 사용할 오픈AI의 기술 도입을 위한 협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주요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인공지능 기능을 애플 제품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더 큰 노력의 일부다.

익명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iOS 18, 다음 아이폰 운영체제에서 챗봇 GPT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합의 조건을 매듭짓고 있다. 애플은 구글의 제미나이챗봇 라이선스에 대해서도 접촉했으나 현재까지는 합의에 이르지 않았고, 대화는 지속 중이다.

오픈AI와의 합의는 애플이 6월 발표예정인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 가운데인기 챗봇을 포함시키게 할 전망이다. 앞서 4월 블룸버그는 애플과 오픈AI의 논의가 한층 더 깊어졌다고 보도했지만,합의가 곧바로 발표되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애플과 오픈AI, 구글 대표들은 모두 이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

애플은 오는 6월 전 세계 개발자 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인공 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자체 제작한 프로세서를 갖춘 데이터 센터를 통해 새로운 인공 지능 기능들을 운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팀 쿡 애플CEO는자신도 오픈AI의 챗봇 GPT를 사용한다고 언급했지만, 몇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 제품들에 인공지능 기능이 신중하게 도입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주 애플의 실적 발표회에서 팀 쿡은 "애플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변혁적인 힘과 약속을 믿는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매끄럽게 통합하는 애플만의 독특한 장점들이 새로운 시대에서 우리를 차별화할 것이라 믿는다"고 그는 말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바카라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MARK GURMAN, JULIA LOVE & 이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