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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혼합 현실(XR)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수요 급감' 경고등에 불이 켜졌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쿼 밍치(Ming-Chi Kuo)는 "애플 비전 프로의 올해 예상 판매량은40~45만 대"라며 "미국 시장에서의수요가 상상 이상으로 급락했다. 원래 시장 예상치는70~80만 대였다"고 말했다. 비전 프로의 출시 초기뜨거운 반응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식은 모습이다.
실리콘밸리의 창업 지원 업체 와이컴비네이터(Y Combinator)의 개리 탠(Garry Tan) CEO는근무 중 Vision Pro의 사용하다"애플에서 실제로 제품 테스트를 해본 사람이 있는 거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XR 분야는 아직 주류 시장에서받아들이기 힘들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이나 메타 퀘스트와같은 주요 업체들의 헤드셋을 구매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그만한 값어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에서 발생한 450억 달러의 손실과 비교하면,메타 퀘스트를 향한 소비자들의 수요는매우 낮은 수준이다.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의 CEO는 XR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른 헤드셋 제조업체들에게 운영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하기로 결정했다.
또 비전 프로는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영향력 있는 IT 리뷰어인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는 "무겁다"는 한계점을 세 번이나 강조했다.
비전 프로 내 신규 앱 도입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은, 서드 파티(자신들이 개발한 기기 플랫폼에 게임 등 앱을 공급해 줄 업체들) 개발자들의 개발 욕구를 떨어트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앱을 개발해도, 비전 프로의수요 자체가 떨어지니 섣불리 나서기 힘들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바카라보라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CHRISTIAAN HETZNER & 이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