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글로벌 관계자가 스마트관제바카라사이트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화글로벌]](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218_27196_1555.jpg)
[WHY?]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다양한 IT기술을 적용해기존보다 민첩한 상황파악 및 대처가가능하다.
화약 및 무기생산을 담당하는 한화 글로벌부문이 지난 17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화약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전국 각지의 화약운반차량 및 화약저장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실시간으로 화약운반차량과 센터 정보를 분석해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
센터 내 대형화면에서 MST시스템을 이용해 화약 운반차량의 위치와 운반자, 배송상태, 과속여부, 장기 정차, 사고 등 다양한 정보가 나타난다. 파악된 정보들을 자동으로 취합해 물동량, 정시배송율(OTD)로 정리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적용되는 기술들은 물류솔루션 기업 엠케이얼라이언스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또한 한화 글로벌은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센터 개소식에서 화약 운송차량의 도난방지 기능, 문 열림 알람기능, 뇌관 운반 전용용기 사용, GPS 기능 등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한화글로벌은 화약류를 보관하고 있는 통제구역의 입출자 동향을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있다. 전국 13개 센터에 설치된 회전형 및 고정형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한다.
김종락 한화글로벌 SCM 실장은 "첨단 화약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운송, 기술지원, A/S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이러한 안전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 선제적 투자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 바카라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