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6889_26909_3839.jpg)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일부 정책 입안자들은 3월 회의에서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난달 물가 상승 속도의 가속화 이전부터 이미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지난달 19-20일에 열린 연방준비제도의 회의록에 따르면, 관계자 전원은 1월과 2월의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그들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믿음을 더 강화시키지 못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올 초 두 달간의 물가 급등은 기업들이 매년 초 가격 인상을 반영하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3월 회의의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이러한 시각에 동의하지 않았고, 오히려 높아진 가격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므로 통계적 일탈로만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10일 현지시간 발표된정부 보고로 부분적으로 입증되었다. 연속적으로 세 달 동안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 수준을 상회하며 증가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물가는 2월에서 3월까지 0.4% 상승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3.8% 높은 수치다.
최신 데이터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넘어선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들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으나,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준이 3월 회의에서 예상했던 세 번의 0.75% 포인트 금리 인하를 실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바카라 루쥬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CHRISTOPHER RUGABER & 조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