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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 굴복한 애플…“사이드로딩 허용”

애플이 곧 유럽에서 사이드로딩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선 앱 스토어 외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슬롯머신 하는 방법입력 2024.03.13 09:13
  • 최종수정 2024.03.13 09:22
  • 기자명전유원 기자

[이미지 DALL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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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이 변화는 애플과 유럽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술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선택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사용자와 경쟁업체에게 중요한 정보다.

애플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에 대응하여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앱 스토어(App Store)가 아닌 개발자 웹사이트에서 직접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 옵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애플의 글로벌 서비스 사업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를 변형시키는 것으로, 앱 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길 원하는 개발자들로부터의 압박이 그 배경이다.

애플은 자사의 기술 플랫폼과 사업 관행에 큰 변화를 가져오도록 강요하는 정부 관료들의 최근 조치에 따라, 이번 봄에 유럽에서 사이드로딩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안전을 위해, 앱을 자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개발자들은 애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사이드로딩된 앱 설치건당 0.50유로의 기술 이용료를 첫 100만 다운로드 이후부터 내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는 몇 가지 경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앱 스토어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배포된 앱에 대해서 애플은 환불, 사기,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에 대해 고객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유럽의 에픽 게임즈(Epic Games) 같은 기업들은 애플이 디지털 시장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이유로 앱 스토어 계정에 대한 접근을 금지했다가 후에 복구하는 등 유럽 규제 당국에 의해 이미 여러 번의 정책 변화를 강요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유럽 집행위원회의 사업 전무이사인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Margrethe Vestager)는 애플의 신규 정책이 법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애플의 경쟁자들과 상의 중이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시장법은 소규모 경쟁업체들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 슬롯머신 하는 방법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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