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YG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주최한 '지속가능한 K팝 아이디어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그린 위크(Green Week)'의 오프닝으로 기획됐으며, 70여 명의 대학생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Y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린 위크는 주한영국대사관이 한국·영국의 정책 입안자, 학계, 기업, 인플루언서, 학생들과 함께'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기간이다.

이날 아이디어톤 주제는 'K-POP 산업을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였다. 참가자들은 K-POP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환기하고,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그린 위크는 기후 변화라는 공동의 도전에 맞서 영국과 한국이 협력하는 행사이다. 이 중요한 과제에 대해 YG와 다시 한번 더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젊은 세대들의 역량 강화는 글로벌 기후 행동의 중요한 부분이다.이번 행사는 한국젊은 세대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그간 YG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일례로 YG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는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 영국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YG 관계자는"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K-POP 산업이 긍정적 방향으로 지속되는 데 도움이 되는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 카지노 토토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