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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일주일 새 14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2조 7218억원 건조계약을 맺었다.

  • 바카라 라바카지노입력 2024.03.05 13:20
  • 기자명김타영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024년 인도한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 운반선. [사진=바카라 라바카지노현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024년 인도한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 운반선. [사진=HD현대]

[Why? LNG운반선부터 자동차운반선까지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발주받았다. 한국 조선업체들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높아서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연이은 수주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오세아니아 및 유럽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1척당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7억 달러이다.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유럽 선사로부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하는 7500UNIT(1UNIT: 자동차 1대)급 자동차운반선(PCTC·Pure Car and Truck Carrier) 2척을 수주했다. 총 계약 금액은 3563억 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익일인 27일에는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총 3439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행진은 3월 들어서도 이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1일 유럽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4만 5000입방미터(㎥)급 중형LPG운반선 2척과 11만 5000톤급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의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선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건조 효율 극대화와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바카라 라바카지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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