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특별전시와 연계한 바카라사이트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대문자연사박물관]](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0/31067_22503_5858.jpg)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9일부터 4주 동안 목요일마다 과학강연을 개최한다. 행사 이름은 'APCTP 선정, 2022 올해의 과학책을 읽다'이다.전문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가 2022년에 선정한 과학 도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첫 번째 주자는 고기후학자 박정재 서울대 교수다. 19일 열리는 '기후의 힘' 강연은 인류가 진화하는 가운데 기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탐구한다. 지구온난화가 국제적 문제로 대두하는 와중에 기후의 중요성에 관해 설파한다.
둘째 주 26일에는 분자생물학자 정유현 덕성여대 교수가 과학의 근본을 질문한다. '생명을 묻다' 강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편견일 가능성을 언급한다. 과학이 놓치고 있는 생명에 대한 15가지 질문을 통해 기존 지식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의는 다음달2일 진행하는 진화생물학자 이대한 성균관대 교수의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이다. 자연 속 생명체들이 혁신적인 모습은 수십억 년에 걸친 결과물이라고 밝혀주는 교육이다.
네 번째로11월 9일에 독성학자 박은정 경희대 교수가 일상에서 접하는 화학물질에 관해 강의한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강연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말해줄 계획이다.
박물관 과학강연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제한은 없으나 강의 난이도를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참여하도록 권장한다. 수강료는 한 강좌에 1만 5000원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초등학생을 동반한 학부모는 전화번호로(02-330-8871) 신청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 바카라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