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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비상’…IT·철강·석화 업종 부진 심화할 듯

대한상공회의소, '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발표

  • 카지노 한국인입력 2023.09.25 14:40
  • 기자명이세연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올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도 부정적일 전망이다. 특히IT·철강·석화 업종부진이 심화할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5일 발표한'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전국 제조기업 228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BSI는 다음 분기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전분기 대비긍정적(부정적)으로 전망될시 100보다 큰(작은) 값을 지닌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체 BSI는 84로, 전분기(91)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 2분기 연속 감소세로, 대부분업종이 기준치(100) 이하로 집계됐다. 부문별 BSI도 내수(90)와 수출(94) 부문이 각각 전분기 대비 6포인트, 7포인트 떨어졌다.

대한상의는 "중국경제 둔화 및IT경기 회복 지연 등 수출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급등한 유가 상황마저 장기화될 경우 경기 부진이 심화할수 있다"며 "이에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바이오·배터리는'호전', IT·철강·석화는'악화'

대부분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108)과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장비(104) 업종이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다음 분기의 업황 상승이 기대됐다.

반면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78), 철강(76), 정유·석유화학(73) 업종의 BSI는 70대로 떨어지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선(99), 화장품(97), 자동차(92)의 경우 근소한 차로 부정적 전망이 더 높았고, 엔데믹 효과를 보던 식음료(91) 또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며 수출 주도의 경기 반등이 기대되고 있지만,중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등이경기회복 흐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반등한 가운데고금리에 따른 민간의 부채 부담으로 민간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 수출과 내수 어느 것 하나도 하반기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현재 경영실적 추세로 볼 때 연초에 세운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응답기업의 59.2%가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목표미달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내수 판매 부진'이 71.9%로 가장 많았다.

/ 카지노 한국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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