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바카라는 향후 10년 간 인터넷 바카라 파크 사업부에 6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인터넷 바카라랜드를 관리하는 인터넷 바카라 파크 사업부는 연간 약 300억 달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577_22071_5533.jpg)
인터넷 바카라는 19일(현지 시간) 향후 10년 동안 인터넷 바카라 파크 사업부(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이하 DPEP)에 6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DPEP는인터넷 바카라 월드 등 체험형 관광지를 운영하는 사업부로 연간 300억 달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터넷 바카라 미디어 사업부(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보다 3배 높은 수치다. 전 세계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인터넷 바카라랜드를 6개 관리하고 있다.
투자 계획은 인터넷 바카라가 신사업에 투입할 자금이 부족하다고 의심받는 가운데 나왔다. 인터넷 바카라는 최근 컴캐스트로부터 훌루 지분을 인수하려고 시도하면서 상당한 지출이 예정된상황이다. 컴캐스트 측 훌루 지분 가격은 약 9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의혹이 쌓이자 케빈 랜스베리 인터넷 바카라 임시 CFO는 지난 8월 인터넷 바카라가훌루 지분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능력이 충분하다고 해명하기까지 했다. 인터넷 바카라는 19일 SEC에서 공개된 8-K 공시에서도 재정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류에서 인터넷 바카라는 "우리는 회사 재무상태가 견고하며 현금 잔고, 기타 유동자산, 영업 현금흐름, 자본 시장에 대한 접근성, 은행에서 차입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사업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자본 지출에도 자금을 조달하기 충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인터넷 바카라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