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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와인] 최초의 나파밸리 와인

프리마크 아비 카베르네 소비뇽
Freemark Abbey Cabernet Sauvignon

  • 슬롯 무료 사이트입력 2023.08.08 13:36
  • 기자명슬롯 무료 사이트
프리마크 아비 카베르네소비뇽 [사진=아영FBC]
프리마크 아비 카베르네소비뇽 [사진=아영FBC]

프리마크 아비 카베르네 소비뇽 (Freemark Abbey Cabernet Sauvignon)은 나파밸리 와인으로 지난 150년 동안 카베르네 소비뇽을 재배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1970년 프리마크 아비 카베르네 보쉬(Freemark Abbey Cabernet Bosché) 품종으로 첫 빈티지를 출시했다. 당시 Leon D. Adams가 그의 저서 ‘Wine of America’에서 카베르네 소비뇽을 샤또 마고의 좋은 빈티지와 비교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프리마크 아비’ 와인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파리의 심판’ 사건이다. 미국 와인의 역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파리의 심판’은 미국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프리마크 아비는 1976년 ‘파리의 심판’에 참여한 와이너리 중 유일하게 레드, 화이트 와인 두 품목에 모두 출품 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78%가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되어있으며 메를로(MERLOT 8%), 프티 베르도(PETIT VERDOT 6%), 말벡(MALBEC 5.6%),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2.2%)로 블렌딩 되었다.

루비 색채가 어둡게 보이며 다크 체리, 검은 자두와 함께 오크, 삼나무, 계피, 정향의 복합적인 향기와 함께 말린 무화과, 흑 후추, 말린 허브와 다크 초콜릿의 복합미가 강렬하게 느껴진다.

신선한 과일의 풍부한 맛과 산도, 매끄러운 감촉, 섬세한 타닌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와인이다. 대부분의 나파밸리 레드와인이 그러하듯 스테이크 구운야채류와 매우 좋은 궁합을 이룬다. 치즈, 견과류등과도 잘 어울린다.

프리마크 아비는 1886년 탄생한 나파밸리 최초의 와이너리다. 승마를 좋아했던 여인 조세핀 티치슨(Josephine Tychson)이 붉은 나무로 와인 저장고를 만들고, 땅을 일구며 설립한 와이너리로 설립자 조세핀은 나파밸리 최초의 여성 와인 메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후에 인근의 ‘글래스 마운틴(Glass Mountain)’의 돌을 사용하여 지금의 와이너리를 건설하면서 세 명의 남부 캘리포니아 사업가들이 이 셀러를 구입하게 되는데 찰스 프리먼(Charles Freeman), 마르캉드 포스터(Marquand Foster), 앨버트 애비 애런(Albert Abbey Ahern) 세 사람의 이름을 합쳐 오늘날의 프리마크 아비(Freemark Abbey)라 명명하였다. 현재 미국 최대의 와인기업 잭슨패밀리와인(JFW)이 소유하고 있는 부티크 와인 중 하나다.

※포춘와인은 아영FBC와 슬롯 무료 사이트가 함께 엄선한 와인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 기사는 <슬롯 무료 사이트 6월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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