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5/28186_19553_3552.jpg)
머리를 빗지 않고 혀를 내민 천재의 말을 빌리자면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주에서 빛의 속도, 중력, 그리고 물리학의 법칙은 모두 다른 장소에서 힘이 다르게 작용한다.
그가 생전보다 사후에 더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존재 자체가 그의 이론을 증명한다.
아인슈타인의 가르침을 우주 대신 돈에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이 가진 재산의 양은 당신이 어디에 있고, 언제 살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즉, 모두 상대적인 것이다.
부동산 중개 및 컨설팅 그룹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는 전 세계적으로 1%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발행한다. 전 세계 500명의 부자뿐아니라 500명의 자산 고문과 은행가들을 조사함으로써 부의 태도를 측정했다.
1%의 부를 만드는 것은 그들만의 상대성 이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재정적 불안이 만연한 시기에, 많은 미국인들은 미국에 사는 동안 편안함이나 안전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
찰스 슈워브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재정적으로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평균 순자산 77만 4000 달러가 필요하고, 부유해지기 위해서는 22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두 수치 모두 2021년 각각 62만 4000 달러와 190만 달러 보다 높다.
그 중 일부는 불확실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심지어 부유한 개인들도 그들의 지위에 대해 약간의 불안감을 느낀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미국 중산층에게 기록적인 부의 축적을 허용했다. 하지만 그들의 황금기가 지나가는 동안, 부자들은 정말로 잘 살았다. 현재 옥스팜에 따르면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전 세계 GDP의 13.9%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CEO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더 높은 비율로 보수를 받는 시대에 1%를 따라잡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평균 연봉은 2,780만 달러이다.
비록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초부유층의 수가 전 세계 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부의 불평등은 특히 미국에서 높다.
옥스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30시간마다 새로운 억만장자가 만들어졌다. 2020년 이후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1%가 세계 나머지 지역의 거의 두 배의 부를 차지했다.
다음은 주요 10개국의 1% 부자에 해당하는 자산이다.
모나코: 1,240만 달러
스위스: 660만 달러
호주: 550만 달러
뉴질랜드: 520만 달러
미국: 510만 달러
아일랜드: 430만 달러
싱가포르: 350만 달러
프랑스: 350만 달러
홍콩 특구: 340만 달러
영국: 330만 달러
포춘의 Christian Hetzner는 "이제 세계 인구의 하위 절반은 상위 1%가 12개월 동안 벌어들이는 것을 얻기 위해 약 112년 동안 노력해야 한다"라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