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는 펀드평가 회사인 KG제로인의 펀드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난 1년간(2023년 3월 6일 기준) 주식·채권형(해외 포함) 펀드의 수익률을 평가했다. 표에는 운용사와 개별 펀드 중에서 수익률 상위 10개씩만 나타냈다.
이 시점을 택한 이유는 시장 흐름을 결정하는 변수들 움직임이 지난해와 다른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최근 금리와 환율 그리고 주가의 변동폭이 줄고 있다. 반면, 경상수지 및 기업 수익과 같은 펀더멘털은 더욱 악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SVB(Silicon Valley Bank)의 파산에 이어 세계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의 매각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변화를 모색해야만 하는 시점에 서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가 결과를 보면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 펀드, 주식 보다는 채권 펀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펀드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시장을 추종하는 K200인덱스는 대형주 비중이 높아 관련 펀드들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7.52~-10.22%)을 기록했다. 해외 투자 펀드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환 해지하지 않은 해외펀드들이 지난해 환율 급등으로 인한 반사 이익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채권형 펀드들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주식에 비해 수익률이 높았다. 하지만 수익률은 대부분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운용사 기준으로 보면 국내 주식 운용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현대자산운용의 중소형주식 펀드(14.5%)외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 펀드 운용사 중에는 키움자산운용 등 3개사가 소폭의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은 주식보다는 상황이 조금 낫다. 국내외 모두 합쳐 1.15~5.61%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 운용부문에선 칸서스, NH-Amundi운용 등이 선두권에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대형사로서 안정적 수익률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