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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내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 슬롯사이트사이트입력 2022.11.30 08:00
  • 기자명김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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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1년 넘게 연방준비은행과 바이든 행정부에 골칫거리였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개펜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은 끝났다고 말했다.

개펜은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측정되는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이 내년 4분기까지 3.2%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6월의 9.1% 최고치와 10월의 7.7% 수치에서 상당히 하락한 것이다.

개펜은 최근 연구 노트에서 "공급망 중단이 더 완화되고, 재고가 회복되며 노동 시장 상황이 약화됨에 따라 내년 핵심 CPI 인플레이션이 급속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개펜은 또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기 위해서는 ‘약한’ 경기 침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는 실업률이 10월의 3.7%에 비해 내년에 5.5%로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미국 경제의 경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투자와 소비 지출 약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노동 시장 약세, 대출 비용 증가, 신용 기준 강화, 대차대조표 약화 등의 역풍이 소비자들의 지출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펜은 인플레이션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유일한 월스트리트 경제학자가 아니다.

도이체 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폴커츠 란다우(David Folkerts-Landau)도연준 관리들이 인플레이션을 길들이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말까지 CPI가 3.9%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완만한’ 경기 침체가 미국인들이 안정적인 가격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8일 "내년 중반까지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지난 봄 초 이후 발전에 힘입어 강화됐다"고 말했다.

올해 연준의 6차례 금리 인상과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소법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대다수 미국인에게 여전히 가장 시급한 문제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이달 들어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슬롯사이트사이트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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