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28일 앱 스토어에서 최근 인수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축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또 디지털 콘텐츠를 탐내는 모바일 장치에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인 앱 스토어를 통해 애플이 거래에 대해 징수하는 30%의 수수료에 대해 반대하는 그룹에 합류했다.

머스크가 시작한 일련의 트윗에는 ‘30% 지불’을 향해 계속 진행하는 대신 ‘Go to War’라는 라벨이 붙은 고속도로 진출로로 방향을 바꾸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자동차의 밈이 포함되어 있다.

머스크는 또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트위터를 보류하겠다고 위협했지만 그 이유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애플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애플 및 구글e 앱 스토어에서 허용되려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유해하거나 악의적인 콘텐츠를 조정하는 효과적인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달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머스크는 허위 정보와 싸우는 많은 직원을 포함해 트위터 인력의 약 절반을 해고했으며, 알 수 없는 수의 다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사임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포함하여 이전에 금지된 계정을 복원했다.

머스크가 취임한 후 트위터를 떠났던 전 트위터 신뢰 및 안전 책임자 요엘 로스는 뉴욕 타임즈 특집에서 "애플과 구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으면 재앙이 될 것"이라며 "앱 스토어에서 추방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언론의 자유 절대주의자’라고 표현한 머스크는 트위터가 법이 허용하는 모든 게시물을 허용해야 한다고 믿으며 28일 자신의 행동을 "미국의 온라인 검열에 대한 혁명"이라고 설명했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