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서울시민은 서울시 인프라에 만족하고 있었다.응답자의 75.40%는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 위생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서울시가 취약 계층을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마찬가지로 의료 서비스(73.30%)와 대중교통(72.70%)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 이는 서울시가 사회 필수 영역의 시스템이 잘 발달한 있는 도시임을 보여준다.
한편, 재활용 서비스(69.40%)와 문화 활동(68.10%)은 보통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들 분야가 기능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만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도시 내 녹지 공간은 54.70%로 나타났다. 도시 거주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과 자연 지역에 더 많은 투자가 계속 필요하다는 점이 드러난다.
다만 저렴한 주택과 교통 혼잡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점은 눈에 띈다. 응답자의 30.40%만이 저렴한 주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답해 주택 시장의 심각성을 드러냈다.교통 혼잡 문제도시민 만족도가 20.50%에 불과했다.
/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