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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원자력 발전 비중 2050년 10%까지 증가 전망

소형 모듈형 원자로 상용화가 아세안 지역에서 원자력의 주요 에너지원화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입력 2024.10.25 14:05
  • 최종수정 2025.01.07 08:58
  • 기자명육지훈 기자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발전소 모습 [사진=셔터스톡]
원자력 발전소 모습 [사진=셔터스톡]

아시아 지역 원자력발전 비중이 2050년까지 지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스트레이트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에너지주간 행사에서 이진영 현대건설 NewEnergy사업부 책임매니저는 2050년까지 아시아 지역 원자력 발전 비중이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형모듈형원자로(SMR)가 상용화돼 동남아에 보급되는 시나리오를 가정했다. 대형 원전만 고려하는 경우엔 8% 비중을 예상했다.

이날 이 책임매니저 등과 패널 토론에 참여한 싱가포르의 민간 싱크탱크인 전략에너지자원센터(CSER)의 빅터 니안 공동의장은 원자력 에너지가 아세안(ASEAN) 지역 전력망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니안 의장은 아세안 전력망이 이상적으로는 역내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공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인해 바람이 불지 않거나 햇빛이 없을 때 전기를 생산할 수 없다는 점이 주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니안 의장은 원자력 에너지가 국가 간 녹색 에너지 공유에 필요한 기저 전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봤다.

MIT 마이클 쇼트 박사와 CLP 파워 홍콩의 토마스 루이 부사장 등 패널들은 아세안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원전 규제 체계 개발부터 핵폐기물 처리 등의 문제에 대한 지역 내 협력 강화까지 여러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니안 의장은 동남아시아의 원자력 에너지 도입은 장기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며, 다른 국가 사례로부터 사고로부터 얻은 교훈, 성공 사례 등을 학습하고 지역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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