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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항공기 인테리어 싹 바꾼다

델타항공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기내 인테리어를 전면 개편한다.

  • 슬롯사이트 업입력 2024.10.16 08:30
  • 최종수정 2024.10.16 09:50
  • 기자명Chris Morris & 육지훈 기자
델타항공 소속 슬롯사이트 업 [사진=뉴시스]
델타항공 소속 항공기 [사진=뉴시스]

델타항공이 항공기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애틀랜타 소재 항공사는 기내 인테리어를 전면 개편해 조명 개선부터 좌석 색상 변경까지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델타항공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진행된다. 첫 개선 인테리어는 올 가을 보잉 757 협폭 항공기에 적용돼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에 투입된다. 장거리 국제선용 두 번째 항공기는 내년에 새 디자인을 선보이며, 향후 몇 년간 더 많은 항공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마우리시오 파리세델타항공 고객 경험 디자인 부사장은 "델타는 새 인테리어의 모든 세부 사항을 꼼꼼히 개발했다"라며"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탑승 즉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기내 거의 모든 부분이 바뀐다. 가장 큰 변화는 색상 구성이다. 더 현대적이고 델타의 빨강, 흰색, 파랑 색상을 미묘하게 사용하며 양모 같은 천연 소재와 조화를 이룬다.

기내 조명도 크게 개선돼 비행 단계별로 변화한다. 탑승 시에는 기내를 넓어 보이게 하는 따뜻한 조명을 사용한다. 식사 시간엔 촛불 분위기를 연출하고, 밤에는 일몰을, 아침엔 서서히 밝아지는 효과를 준다.

모든 좌석 등급이 업그레이드된다. 델타 원좌석은 온도 조절이 좋은 통기성 원단과 가죽 헤드레스트를 사용한다. 델타 컴포트 플러스와 일반석은 메모리폼 쿠션으로 편안함을 높인다.

화장실도 밝은 벽과 거울 맞은편 액센트 벽으로 개선된다. 승무원도 새 유니폼을 입는다. 이는 최근 발표한 기내 연결성 향상 계획에 더해지는 변화다.

델타항공 대변인은 "모든 항공기에 새 인테리어를 적용한다"며 "2025년 말까지 모든 신규 도입 항공기에 새 기내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글 Chris Morris & 편집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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