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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아니다” TSMC 어닝 서프라이즈

TSMC, 폭스콘 등이 호실적을 내면서 AI 거품론의 근거가 약해지고 있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입력 2024.10.10 17:31
  • 기자명김다린 기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호실적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TSMC가 호실적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1위 업체 대만 TSMC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0일(현지 시간) 타이페이타임스에 따르면 TSMC의 올해 3분기 매출은 7596억 9000만 대만달러(약 31조 7854억 원)였다. 시장 전망치인 7480억 대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였다. 지난 9월만 보면 매출이 2518억7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9.6% 급증했다. TSMC는 오는 17일에 3분기 전체 실적을 공개한다.

TSMC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거품론’의 호소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AI 거품론은 AI 산업이 과거‘닷컴 버블’처럼 차갑게 식고 있다는 주장이다. 많은 AI 기업이 투입 비용 대비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앞서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대만의 폭스콘도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1조 8500억 대만달러였다.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GB200’을 생산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는 마이크론 역시 올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AI 거품론과 배치되는 모습을 보였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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