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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명에 첫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

EV3, EV4 연 15만대 생산…”전기차 대중화 모델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만들 것”

  • 슬롯사이트 업입력 2024.09.27 15:59
  • 기자명문상덕 기자
[사진=기아 제공]
[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27일 기아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광명 이보 플랜트(EVO Plant)’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과거 이곳은 기아 소형차의 생산 거점이었다. 1987년 약 6만㎡(약 1만8천평) 규모로 광명 2공장을 준공한 뒤 소형차 프라이드를 비롯, 수출형 모델인 스토닉, 리오 등을 생산했다.

지난해 6월부터 4016억원을 투입, 이곳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재건축했다. 연간 생산능력은 15만대다. ‘최소한의 증축을 통해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테마를 적용한 것을 특징으로 꼽는다.

기아 측은 이곳을 전기차 대중화 모델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처음으로 생산한다. EV3는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2021년)와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2023년)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내년 상반기엔 기아의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광명 EVO Plant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사이트 업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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