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드림자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오세훈 슬롯 꽁 머니시장,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주철수 슬롯 꽁 머니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토스뱅크]](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8/41505_32596_246.jpg)
토스뱅크가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와 함께 중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이하 ’신속드림자금‘)’ 대출에 대한 업무 협약이다.서울시가중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자립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신속드림자금 총 1000억 원은 서울 소재 중저신용자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보증 대출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대표자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의 서울 소재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대상고객은 연 1.8%의 이차보전 금리와 추가 우대보증료율 혜택을 받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은행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들이 금융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소중한 시간도 절약하며 본업에 더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라고 밝혔다.
/ 슬롯 꽁 머니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