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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적중률 톰 리 “S&P500, 6년 내 1.5만P 간다”

AI 기술 발전과 노동력 부족이 주된 이유이다.

  • 슬롯사이트사이트입력 2024.06.24 08:00
  • 기자명JASON MA & 조채원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의 공동 창업자 톰 리(Tom Lee)는 작년 월스트리트에서 광범위한 불황 예측 속에서도 주식시장 급등을 예측한 몇 안 되는 목소리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와 미국 경제는 비관론자들의 예측을 빗나가게 했다. 실제로 블룸버그(Bloomberg)가 조사한 예측자들 중에서 리의 2023년 예측이 가장 정확했다.

올해에도 그는 계속해서 예측을 내놓고 있으며, 적중시키고 있다. 6월 초 그는 6월 말까지 S&P 500 지수가 5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마감 기준으로 5464.62를 기록했다.

이제 그는 더 장기적인 전망을 내놓았는데, 엄청난 수준이다. 리는 이번 10년이 끝날 무렵 S&P 500 지수가 1만 5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170% 이상의 상승 여력을 뜻한다.

화요일에 녹음된 블룸버그의 오드 로츠(Odd Lots) 팟캐스트 최근 에피소드에서 그는 역사와 자산을 아우르는 증거 기반 예측 방식을 설명하며 시작했다. 그는 채권시장이 주식시장보다 더 영리하다며"그래서 사람들은 주식을 C학점 학생들의 세계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정책에 맞설 수 없다고 믿으며,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를 재편하는 방식, 인공지능(AI)과 기술주를 끌어올릴 글로벌 노동력 부족, 에너지 안보와 사이버 보안 등 성장을 이끌 테마에 더 주목한다. 각 테마 내 가장 강력한 주식을 고르면서 그는 2019년 이후 매년 시장을 앞섰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는 보통 새로운 기술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데, 10대와 20대의 젊은이들이 먼저 받아들이는 반면 대부분의 최고 투자 전문가들은 40대와 50대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휴대전화가 처음에는 부자들의 장난감으로 치부되었던 것과 비슷한 일이 AI에서 벌어지고 있다.

"AI의 도입 속도는 놀랍지만, 활용 사례가 중요한데,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리는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모든 기업들의 수익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노동자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르면서 AI는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10년 말까지 글로벌 노동력 부족 규모가 4000만 명의 노동자, 즉 약 3조 달러 임금에 맞먹을 것으로 추정했다. 자동화의 대부분이 반도체 같은 하드웨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칩을 공급하는 기업이 2조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결국 기술은 오늘날 약 20%에서 글로벌 주식시장 비중의 40~5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리는 말했다.

"정상적인 세계에서 이것이 인구통계학을 따르는 정상적인 S&P 사이클이라면, 나중에 차트를 보여줄 수 있겠지만, S&P는 10년 말까지 잠재적으로 1만 5000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더 긴 기간을 바라보면, 그것이 아마도 우리가 향하는 곳일 것이다."

주식시장은 이미 기술주와 AI 주식에 크게 집중되어 있으며, 엔비디아(Nvidia)만으로도 올해 S&P 500 상승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는 시장의 끊임없는 상승세를 따라잡기 위해 분주하며, 더 많은 애널리스트가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런 강세장과 시장 쏠림 현상은 AI 과열이 곧 터질 거품의 신호라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리는 닷컴 붐과 버스트 같은 이전 거품들과의 주요 차이점을 짚으며 이런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인터넷 붐 초기 시스코(Cisco)보다 훨씬 가파른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닷컴 버블과 달리 오늘날에는 과도하게 부풀려진 기업공개(IPO)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리는 대담한 예측을 내놓는 유일한 월스트리트 강세론자가 아니다. 에드 야데니(Ed Yardeni)는 또 다른 "광란의 20년대" 초강세 사이클을 줄곧 역설해 왔으며 내년까지 S&P 500이 6,000까지 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0년 말까지 그는 주가지수가 80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리의 추정치만큼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46% 상승을 뜻한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슬롯사이트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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