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6/39148_29322_108.jpg)
엔비디아(Nvidia)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으로 이 칩 제조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6개월 동안 160% 증가해 3조 1천억 달러에 달했고, 애플(Apple, 3조 3천억 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3조 2500억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에게도 이는 눈부신 성장이었다. 황의 자산은 올해 620억 달러 이상 급증해 1061억 달러에 이르렀고, 그는 동료 기술 거물 마이클 델(Michael Dell)을 제치고 세계에서 13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역사적인 성장을 이끈 황 CEO는 자신과 30년 전 설립한 회사가 성공에 이르기까지 겪은 어려움을 숨기지 않았다.
1993년 엔비디아가 설립되었을 때 황과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말라초프스키(Chris Malachowsky), 커티스 프림(Curtis Priem)은 개인용 컴퓨터에서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칩, 특히 비디오 게임용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그러나 2018년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콘퍼런스에서 연설한 황 CEO는 GPU가 사회에서 더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항상 믿었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회사를 설립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건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렵다"라며 "절망의 깊이, 고통, 고문은 세상에 전에 없던 일을 해낸다는 큰 기쁨과 균형을 이루지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황 CEO는 콘퍼런스에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진정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면 그 여정을 시작하기가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가 게임 분야에서 출발한 이유는 비디오 게임이 기술 분야에서 계산 잠재력이 엄청나게 앞서 있으면서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수요가 있는 유일한 영역이었기 때문이라고 황 CEO는 설명했다.
GPU 서버의 잠재적 규모를 깨달은 후에야 워크스테이션, 슈퍼컴퓨터, 자율주행차,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고 황은 말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PC 게임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3D 그래픽과 비디오 게임은 우리 회사의 혁신 엔진이자 연구개발 규모의 엔진이다"라고 그는 콘퍼런스에서 말했다.
황 CEO는 최근 기업가 정신이 결코 이상적이지 않다는 내용의 다른 발언도 했다.
2023년 가을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황은 시계를 30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어떤 종류의 회사를 설립하고 싶은지 질문받았는데, 이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는 다소 놀라운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가 겪을 고통과 괴로움, 우리가 느낄 취약함, 우리가 견뎌내야 할 도전들, 당황스러움과 수치심, 그리고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목록을 깨달았다면, 아무도 회사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정신이라면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