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스뱅크, 가파른 성장세…1Q 당기순익 148억

지난해 1분기 28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던 토스뱅크가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 중이다.

  • 슬롯 무료 사이트입력 2024.05.31 13:06
  • 최종수정 2024.05.31 13:18
  • 기자명조채원 기자
[사진=슬롯 무료 사이트]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31일 지난 1분기 경영공시를 통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 흑자 규모는 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앞서 토스뱅크는 2023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280억 원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분기 토스뱅크의 순이자이익은 17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20억 원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여신잔액은 13조 8000억 원, 수신잔액은 28조 3200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배, 1.3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예대율은 전년 동기 44.53%에서 12%포인트 상승한 56.42%를 기록하며 여수신 균형이 향상되었다.

순이자마진(NIM) 역시 2.49%로, 전년 동기 1.76% 대비 0.73%포인트 증가하여 건전한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은 여신 규모의 확대로 인해 이익 폭이 확대된 결과이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986만 명으로, 전년 동기 607만 명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지난해 말 888만 명 대비 100만 명 가량 증가한 수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난 4월에는 1000만 고객을 기록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영업이익경비율(CIR)을 28.06%로 직전 분기 44.66% 대비 향상해 은행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생산성의 경우 전체 직원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2024년 1분기 직원 1인당 생산성을 2억 4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 2000만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토스뱅크는 자기자본비율(BIS)을 14.87%로 전분기 12.76% 대비 2.11%포인트 상승해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 1.32%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중을 1.19%로 개선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을 206.35%로 유지했다.

토스뱅크는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를 강화하고 중저신용자에 대한 포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 무료 사이트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이 슬롯 무료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