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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현장 행보 계속…한화에어로 창업사업장 찾아

  • 온라인 슬롯입력 2024.05.21 08:55
  • 기자명김타영 기자
20일 온라인 슬롯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Why? 김승연 회장이최근 세 아들들의 주력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승계 작업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이 창원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이 동석했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시장으로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인공지능과 무인 기반의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힘주어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폴란드와 약 7조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다련장로켓인 천무의 조립공정을 비롯해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또 전 세계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을 살펴봤다.

한편, 김 회장은 최근 현장 행보를 크게 늘려 주목받는다. 지난 3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4월 들어 5일 경기도 판교 한화로보틱스와 25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을 방문했다. 5월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10일에는 다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17일에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상식을 연이어 찾았다. 김 회장의 공식적인 현장 방문은 2018년 이후 6년여 만이다.

/ 온라인 슬롯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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