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5/37727_27698_3537.jpg)
과거 구글의 뉴프론츠(NewFronts) 행사는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할리우드를 향한 광고주의 관심을 모았다. 인터랙티브 광고 협회(IAB)의 뉴프론츠 주간 첫날, 구글은 NBC유니버설(NBCUniversal),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파라마운트(Paramount) 같은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 임원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효율적인 광고 구매 과정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광고 및 동영상 플랫폼인 디스플레이 앤 비디오 360(DV360)을 통하여 AI 기능을 강조했다.
구글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Disney)와 협력하여 광고주가 DV360을 통해 디즈니 스트리밍 광고 자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중이다. 이는 디즈니의 실시간 광고 거래소 DRAX와의 연동을 통해 가능하다고 크리스틴 오하라(Kristen O’Hara)가 발표했다. 또한 NBC유니버설 같은 출판사들은 구글의 신원 확인 솔루션 PAIR(출판사 광고주 신원 조정, Publisher Advertiser Identity Reconciliation)과 함께 작업하여 광고주가 자신들의 데이터를 NBCU의 데이터와 매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곧 디즈니의 DRAX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오하라는 "시청 습관이 복잡해졌지만 시청자에게 도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협업 덕분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협업의 깊이를 보여주기 위해 파라마운트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판매 부사장인 피트 첼랄라(Pete Chelala)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광고 판매 및 수익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인 질 스테인하우저(Jill Steinhauser)도 무대에 올라 각각의 플랫폼에 대해 강조했다.
"우리는 문화적 콘텐츠의 광고권을 갖고 있으며, 팬들을 적극적으로 스트리밍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하이라이트 콘텐츠가 그곳에 있으니 팬들도 찾아온다"고 첼랄라는 파라마운트의 포지션을 설명했다.
구글은 발표 내내 TV 화면에서의 강력한 시청률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닐슨의 자료를 보면 유튜브는 TV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구글의 아메리카 및 글로벌 파트너 담당 대통령인 숀 다우니(Sean Downey)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의 미국 TV 연결 화면에서의 시청 수는 1월부터 9월까지 75% 이상 증가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토토 꽁머니 디시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KELSEY SUTTON, MARKETING BREW & 이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