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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큐리진 유전자치료제 도입…방광암 타깃 연구한다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향후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입력 2024.04.24 09:26
  • 최종수정 2024.04.24 09:28
  • 기자명이세연 기자
[사진=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사진=종근당]

[WHY?미국암학회(ASC)에 따르면, 방광암의 신규 진단 수는매년 8만 3000건 이상이다. 하지만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은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도입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이다.shRNA는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작용하게 해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한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주로 화학요법을 통해 치료한다.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 및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원에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를 개소하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큐리진의 독자적인 이중표적 shRNA 제작 기술로 개발한 CA102가 종근당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방광암 치료의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리진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이중표적 RNAi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전자 항암치료제가 본격적인 개발 단계로 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암 신약개발에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종근당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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