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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연발…테슬라 주가 반등은 언제?

테슬라가 실망스런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며 주가 역시 하락세를 지속했다.

  • 토토사이트입력 2024.04.03 12:40
  • 최종수정 2024.04.03 17:41
  • 기자명MARCO QUIROZ-GUTIERREZ & 육지훈 기자
[사진=AFP VIA GETTY IMAGES]
[사진=AFP VIA GETTY IMAGES]

테슬라가 주가가 2일(현지 시간) 급락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감소하는 등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최근 테슬라는 2024년 1분기에 36만 978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추정한 44만 9080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판매 부진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한때 6.7%까지 급락했다. 당일 오후 주식은 5%가량 하락한 16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예상치와 다른 매출은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던 일부 분석가들을 되돌아서게 만들었다. 다나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CNBC에 테슬라가 비상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까지 언급되는 중이다. 도발적인 발언과 우익 정치를 지지하는 모습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매출이 부진한 원인으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문제, 수에즈 운하의 통행제한,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발생한 방화사건 등을 지목했다.

하지만 회사의 설명에 납득하지 못하는 인물도 나오고 있다. 로스 거버 거버가와사키 자산 및 투자관리 CEO는 2일 매출이 저조한 원인을 회사 대표에게 돌렸다. 그는 트위터에서 "본질적으로 테슬라가 차량 판매에 실패한 이유는 일론의 행동 때문이다"라며 "후티 반군이나 독일 테러리스트, 오지 않은 경기침체, 혹은 금리를 탓하지 말자, 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인물은 오직 한명 뿐이다"고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추격도 테슬라에게 부담이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 중국업체 BYD는 지난해 분기별 차량 인도에서 테슬라를 넘어서기도 했다. 테슬라는 최근 다시 분기별 차량 인도량에서 BYD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차량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자사 판매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모델Y와 모델3를 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았다. 테슬라 광고도 늘어났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에서 디지털 광고비용을 전년대비 900배 늘렸다. '완전 자율 주행'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고객 유치에 노력하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를 구독해 차량에서 작동하는 비용은 연간 1만 2000달러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토토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글 MARCO QUIROZ-GUTIERREZ & 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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