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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다시 열릴까? 후티 반군의 1보 양보

후티 반군 지도자가 조건부 선박 공격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스라엘과 무관하면 공격하지 않겠다고 했다.

  • 카지노 찰리입력 2024.01.09 17:30
  • 최종수정 2024.01.10 12:46
  • 기자명육지훈 기자
모하메드 알리 알 카지노 찰리가 X에 올린 게시글. [사진=모하메드 알리 알 카지노 찰리 X 캡처]
모하메드 알리 알 후티가 X에 올린 게시글. [사진=모하메드 알리 알 후티 X 캡처]

후티 반군의 지도자 모하메드 알리 알 후티가 7일(현지 시간) X계정을 통해"홍해를 통과하는 선박들이 이스라엘과 관계 없다고 선언하면 공격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선박이라도 이스라엘 항구로 이동한다면 공격 명단에 오를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알 후티는 X에 "모든 국가 교통부와 홍해, 아라비아해, 바브 알 만데브를 지나는 국제 해운회사에미국과 영국의 협박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할 수 있는 쉬운 조치에 관한 메세지를 보낸다"며 "모든 선박이 (홍해를) 통과할 때 '우리는 이스라엘과 관계가 없다'는 소개 문구를 발표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어떤 회사에게도 재정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간단하고 저렴한 솔루션"이라며 "홍해를 군사화할 필요가 없으며, 국제항해에 해를 끼치지도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알 후티는 예시로 'NO CONTACT ISRAEL(이스라엘과 무관하다)'이라고 표기된 선박식별 시스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후티 반군이 전보다 온건한 입장을 취하면서 해운업계의홍해 항로 재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후티 반군이) 약속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해운운임 증가 및물류 피해가 누그러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여전히 홍해 재진입에 신중한 입장이다. HMM은 "(홍해 항해 관련해서) 기존 입장과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향후 홍해 진입과관련해서는 "안전이 확실히 보장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며 "(HMM이 소속된) 해운동맹 얼라이언스 선사 간 협의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다"고 정리했다.

/ 카지노 찰리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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