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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젓자"

김 회장은 한화그룹에 요구되는 직원상으로 그레이트 챌린저를 꼽았다.

  • 슬롯 사이트입력 2024.01.02 15:28
  • 최종수정 2024.01.02 15:29
  • 기자명김타영 기자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슬롯 사이트]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전하며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는 말처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 다시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00년 역사의 기업도 찰나의 순간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위기의식을 제고하는 것으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이 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인 지향점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에게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기존 주력사업은 그룹을 지탱하는 굳건한 버팀목이지만, 오랜 관행과 타성에 젖기 쉬워 '익숙한 판을 흔들고 당연한 것을 뒤집는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또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규사업은 신규사업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욱 깊이 몰입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존 및 신사업 모두에 요구되는 직원상으로는 그레이트 챌린저를 꼽았다. 김 회장은 "한화인 모두가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혁신의 리더가 되자"라며 "(그래서)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시장의 거센 파도를 거뜬히 넘을 수 있는 한화만의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북돋았다.

이어 "그레이트 챌린저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 다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또 다른 한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 슬롯 사이트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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