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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일제히 ‘파란불’...실적 호재 엔비다아마저 소폭 하락

미국의 4분기 대중국 제재 우려로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마저 예외는 아니었다.

  • 카지노 꽁돈입력 2023.11.22 17:55
  • 기자명조채원 기자

젠슨 황 카지노 꽁돈디아 CEO.  [사진=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AP/뉴시스]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8% 떨어진 131,1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2100원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SK하이닉스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4억4385만800원, 131억2279만3900원 순매도했다. 개인의 경우 131억99만6100원 순매수했다.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삼성전자 또한 전일 대비 0.14% 하락한 7만2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53.5%로, 개인은 15840억3981만6500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9719억4795만300원 순매수했다.

기타 반도체 관련 종목은 ▲프로텍(-0.20%) ▲이수페타시스(-1.86%) ▲티씨케이(+0.52%) ▲티씨케이(+3.5%) ▲에스앤에스텍(+11.53%) ▲한미반도체(+0.49%) ▲유진테크(+1.41%) ▲HPSP(+0.27%) ▲하나마이크론(+1.70%) ▲에스티아이(+2.26%) 등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주의 하락은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중순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추가적으로 발표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여진이 계속되면서다. 반도체 수입시장의 ‘큰손’ 격인 중국의 수요 위축 가능성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하락을 넘어 국내 증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반도체 ‘대장주’로 불리는 엔디비아마저 주춤했다. 엔디비아는 장 마감 후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날 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달리 이날은 정규장에서 0.9%가량 하락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수출제재와 함께 최고점에 대한 시장 부담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박준영 현대자동차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은 잘 나왔지만 4분기 중국 관련 이슈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부정적인 심리가 작용해 반도체·전자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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