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카지노 가입머니작업 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1/31756_23133_5843.jpg)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해외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10월 27일부터 본격적인 방제에 나섰다.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이 대상이다.
공사는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 중이다.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긴급 승인 받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빈대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곳에 소량·집중 살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환경미화 등 공항 내 주요 현장직원들이 빈대를 발견하거나 발생 징후 포착 시 방제인력이 즉각 출동해 진단 및 방제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속 연락망을 구축하였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빈대 확산 우려로부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부터 빈대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카지노 가입머니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