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4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25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승진 일자는 11월 1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사 특징으로 해외 현지 인력 발탁을 꼽았다.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및 전략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이다.

유럽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큐에너지프랑스의 프란시스코 바렐라가 승진한 것이 대표적이다. 프란시스코 바렐라는 글로벌 임원을 맡게 된다.

80년대생 임원 승진도 눈에 띈다. 이번에 승진한 80년대생은 케미칼 부문 류현철 프로(41), 큐셀 부문 김지현 프로(43)·김규철 프로(43), 전략 부문 박수경 프로(43) 등이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신속하게 조직을 정비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어려운 사업 환경 가운데서도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중용,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화솔루션 정기 신규임원 인사 명단 (가나다 순)

△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isco Varela) △한용수

/ 슬롯사이트 꽁머니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