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9/30604_22092_5258.jpg)
사무실에 출근하는노동자의 온실가스 배출량이재택근무 노동자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가 지난 18일 발표한논문에 따르면, 주 5일 재택근무시 사무실에 출근하는것보다온실가스 배출량을54% 줄일 수 있다.
특히 사무실 출근 시 발생하는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이출퇴근 교통체증 시간대에 집중되는데,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 멀리 이사를 가면서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 PNAS는 "이 가운데재택근무는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환경적 이점을 지닌다"고 전했다.
논문의 공저자인유 펑치(Fengqi You) 코넬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재택근무와하이브리드 근무(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합)는 업무에 유연성을 제공할 뿐아니라 환경적 이점도 지닌다"며 "일주일에 두 번 또는 세 번의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형사무실을 주 4일 내내사용할 경우거대한 탄소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며 "불필요하게 큰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도 고려해보라"고 덧붙였다.
/ 토토 바카라 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