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KB국민은행이19일 서울 종로구SK서린빌딩에서 ESG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SK그룹은 '클릭(Click) ESG'프로그램을 통해총1100여 곳 협력사들에 ESG진단을 실시하고, 우수등급을 획득한기업에최대 1.4%p의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특히 에너지 저장, 환경보호, 환경개선등 친환경 기술력을 갖춘ESG우수협력사에는최대2.7%p까지 금리를 우대하는'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지원한다.

양사는 앞으로도SK협력사들에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KB굿잡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ESG경영 수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조경목SK수펙스추구협의회SV위원장은 "SK와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 중소·중견 협력사들의ESG경영 확대와 동반성장에 실질적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친환경 우수기업에 금융 혜택 및ESG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들의ESG경쟁력을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카지노 칩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