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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유대인 인권단체 고소할 것"

  • 바카라입력 2023.09.06 19:03
  • 기자명육지훈 기자
일론 머바카라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비영리단체 ADL의 보고서로 소셜미디어 X의 광고 실적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비영리단체 ADL의 보고서로 소셜미디어 X의 광고 실적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일론 머스크는 5일(현지 시간)유대인 인권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가 ADL이 퍼트린 잘못된 정보로 수익이 급감했다는 것이다.

ADL은 지난 5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극단적인 콘텐츠가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자유발언을 옹호하는 머스크로 인해 문제 있는 계정들이 복구되면서 반유대주의 게시물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ADL이 기업들에게 X에 광고하지 말도록 압력을 행사하면서 미국 내 수익이 60% 줄어들었다"고 X 계정에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비영리단체 ADL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ADL이 X와 나를 반유대주의자라고 비난하며 플랫폼을 죽이려고 한다"며 "그들은 회사 가치의 절반인 약 220억 달러를 파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ADL이 최소한 40억 달러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법원이 머스크가 제기한 ADL의 혐의를 인정하면 단체가 파산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 머스크는 반유대주의 혐의에 대해 부정했다. 그는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퍼트린 건 ADL이다. 그는 보수주의 매체 타블렛의 바카라를 언급하며 ADL이 당파적이라고 지적했다. 인용한 바카라에는 "영혼이 없고 냉소적인 정치 공작원과 무능한 정치 공작원은 다르다"며 "유대인의 안전을 지키는 덜 빛나는 일 대신 유행에 뒤떨어진 정치를 선택했다"고 조너선 그린블랫 ADL 최고경영자를 비판했다.

머스크는 X에 "사소한 위반사항에도 소셜미디어 계정을 금지해달라는 ADL이 아이러니하게도 플랫폼에서 반유대주의를 가장 많이 퍼트리고 있다"는 글도 게재했다. 이에 대해아담 밀스타인 같은 유대계 공화당원은 머스크가 반유대주의로 유대인을 비난한다고 지적했다.

/ 바카라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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