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8/29831_21348_4341.jpg)
'주4일 등교제가학업 부진아를 양성할 것'이란 우려는 기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4일부터 주4일 등교제가 시행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카디아군의 일부 학부모들은 새로운 변화에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등교일수 축소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미주의회협의회(NCSL)가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NCSL은"주4일 등교하는 학생들의 수학 점수가 오히려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며"비슷한 다른 연구에서도 주 5일 등교하는 학생과 비교해 성과가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에서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고자 '등교일은 줄이는 대신 수업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루이지애나 주 외에도 약 850개의 학군이 올해 주4일 등교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650개에 불과했다.
/ 슬롯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