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들이 특별한 콘셉트 슬롯사이트 업를 연달아 오픈하고 있다. 체험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오프라인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3일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와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은 각각 서울 강남과 한남동에 대규모 플래그십 슬롯사이트 업를 열었다.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무탠다드)의 플래그십 슬롯사이트 업를 열었는데, 홍대점 개관에 이은 두번째 슬롯사이트 업다.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총 287평 규모로, 홍대점보다 넓은 면적으로 구성했다.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중간에 자리해 접근성도 갖췄다.

무탠다드 홍대점 오픈 당시에도 '패피'들을 줄 세워 기다리게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홍대점은 오픈 직후 사흘간 6500명이 몰리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무신사는 강남점이홍대점보다 더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탠다드 강남점은 1층 미디어 월부터 버추얼 셀럽 '무아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라이브 피팅룸 서비스'도 운영하며, 휴대폰을 미러링해 볼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여기서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도 만들 수 있다.

서울 한남 상권의 최근 이슈는 룰루레몬 이태원 슬롯사이트 업 오픈이다.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슬롯사이트 업로 주목받았다.

룰루레몬 이태원 슬롯사이트 업는 2개 층으로 구성된 220평 규모로,주변에 남산과 한강이 인접해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공간에 위치했다.

이태원 슬롯사이트 업는 특히 2층 전체를 '맨즈웨어'로 구성해 남성 고객들이 편하게 애슬레저 제품을 보고 피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룰루레몬 측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장소보다 고객이경험하고 공감하는 콘텐츠를 전시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으로 요가 클래스를 열어 소비자와 소통했다. 룰루레몬은 올 1분기 매출이전년 대비 32% 증가한 16억 달러의 성과를 냈다.

강남, 한남이 덩치 큰 매장들이 들어서는 상권이라면, 서울 북촌은 '아트' '갤러리'와 친한 동네라 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다운 소호 브랜드로 즐비한 곳이다.

대표적으로 오픈6개월이 지난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슬롯사이트 업는 고급스럽고 한국적인 분위기를 외관부터 뽐내며 고객을 맞이한다.

브랜드 측은 기존 도산 플래그십 슬롯사이트 업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상권이나, 설화수 특유의 한국 전통의 미를 표현하는데 북촌이라는 공간이 더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설화수 북촌점 관계자는 "한국다움에 매력을 느끼는 2030대 젊은 고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도 조금씩 늘고 있다"며 "고즈넉한 공간에서 직접 화장품을만져보고 발라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슬롯사이트 업 홍승해 기자 ha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