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사이트(FORTUNE KOREA)=홍승해 기자]"오프라인 쇼핑할 때 요즘엔 무료 슬롯사이트에 꼭 간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건 편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입어보고 싶은 매장으로 가고 싶은데, 평범한 곳보다 이왕이면 구경할 거리가 많은 곳을 찾게 된다. 무료 슬롯사이트에 오면 무신사스탠다드, 디스이즈네버댓, 커버낫 온라인 인기 브랜드를 한 거리에서 볼 수 있고 매장도 볼거리가 많다."
올해 21세가 된 이현지 씨(가명)는 평소에 즐겨입는 스트리트 캐주얼 의류를 구입할 때 백화점이 아닌 홍익대학교(무료 슬롯사이트)와 신촌에서 쇼핑을 즐긴다. 강남도, 명동도, 이태원도 아닌 오직 무료 슬롯사이트 상권에서만 이 브랜드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료 슬롯사이트 상권 전문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는 "3년만에 무료 슬롯사이트 공실율이 7%대에서 22%로 거의 3~4배가 올랐는데, 그래도 강남이나 이태원보단 나은 편"이라며 "한때 임블리 등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가 이곳에 오프라인 숍을 많이 내면서 이슈가 됐는데, 상권 특성상 타깃이 명확해 캐주얼 브랜드 숍이 쏠리면서 상권이 조금씩 부활하는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무탠다드 상권 활성화 도모, 배럴즈 3개 브랜드도 상륙
최근 무신사의 자체 제작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를 통해 이 상권에MZ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었다. 무료 슬롯사이트입구역 9번 출구에 오픈하며 직접 입어보고 아이템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는데, 오픈 3일만에 누적 고객 6600명, 동일 기간 매출액만 1억8000만원을 웃돈다.
무신사스탠다드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면 대세 캐주얼 커버낫이 있다. 특히 커버낫을 전개하는 기업인 배럴즈는 서울 신사동에서 이곳 무료 슬롯사이트로 사옥 둥지를 틀고 현 상권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같은 회사에서 전개하는 '리(LEE)'가 신사옥 1층에 열었는데, 이로써2019년 오픈한'마크곤잘레스'를 제외하고 커버낫, 리 3개 브랜드가 모두 무료 슬롯사이트에 모인 셈이다.

커버낫 근처에 위치한디스이즈네버댓과 또다른 캐주얼 브랜드 LMC는 서로 마주보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한때 로고플레이로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시즌 별로 매장 테마와 인테리어를 바꿔 신선함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브랜드는 기존 제도권 브랜드와 협업한 아이템들을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몰이도 효과적이다.

아더에러 · 널디 '체험형 콘텐츠'로 여전한 인기
신규 캐주얼 브랜드가 들어서기 전부터 아더에러, 널디 등은 인기 플래그십 스토어로 무료 슬롯사이트 상권의 중심을 잡고 있다.
Z세대의 신명품으로 불리는 아더에러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선 곳은 무료 슬롯사이트다. 두번째 숍은 성수동 '아더 스페이스 2.0', 신사동 '아더 스페이스 3.0'까지 SNS 사진 맛집으로 불릴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공간으로 10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스트래트 패션 브랜드 널디의 플래그십스토어 무료 슬롯사이트점은 1990년대 미국 가정집 콘셉트로 꾸몄는데,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중 가장 매출이 높다.

무료 슬롯사이트 공실율 22%대 여전한 공실율...뷰티↓ 스포츠↑
물론 아직 코로나19 이전의 공실률 수치보다 현저히 높지만, 대기업 브랜드나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버티지 못했던 이 곳에캐주얼 브랜드들이 들어서면서 상권을 활발하게 만들려는 조짐은 보인다.
뷰티와 F&B, H&B 스토어는 문을 닫은지 오래. 반면나이키, 아디다스, 풋락커 등 스포츠 브랜드는 캐주얼과 더불어 무료 슬롯사이트 상권을 밝히며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홍승해 기자 hae@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