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업(FORTUNE KOREA)=공인호 기자]IBK기업은행이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상‧하반기 공채보다 50명 늘린150명 규모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오는 29일까지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유연하고 폭넓은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통합했으며, 과거 5개 지역으로 모집했던 지역인재를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의 3권역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또, 보훈 별도 전형과 장애인 가점제도를 통해 사회포용적 채용 강화 기조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장애인 및 보훈 의무고용비율을 지속적으로 달성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신뢰를 위한 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무 역량 뿐만 아니라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용관련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선배 행원의 취업 노하우와 채용정보 등을 담은 안내 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점 및 디지털 본부부서 업무, IBK창공 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올해도 대규모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5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